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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피해자 등, “총선민의 수용하고, 김광동 파면하라!”4월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집무실 건너편에서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주 화요일(4.30) 오전 11시부터 약 45분 동안 서울 용산 대통령집무실 건너편에서 국가폭력 피해자단체들과 시민단체들이 결성한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이하 범국민연대)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2대 총선민의 수용>, <김광동 파면>, <관련법 정비> 등 과거사 정책기조 대전환을 촉구했다. 기자회견문(별지1)에 명시된 보다 구체적인 그 밖의 요구는 국가폭력 관련 모든 자료 공개(지시), 충분한 조사기간 확보, 여순사건위에서의 역사왜곡 뉴 라이트 인사 배제 등이다. 이날 윤호상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이하 전국유족회) 상임대표의장은 “지난 4월 4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개최한 <국가폭력피해자 추모문화제>에서 우리 범국민연대는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 위원장을 파면하지 않으면, 4월 10일 총선에서 ‘국민의 힘’ 후보낙선운동을 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마이동풍이었다.”면서 “그 결과 ‘국민의 힘’은 호된 심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윤호상 상임대표의장은 “국민화합과 통합을 목적으로 출범한 진화위 위원장으로 임명된 김광동은 민간인학살자와 독재자를 숭배찬양하면서 4.3항쟁과 한국전쟁민간인학살, 4.19혁명과 5.18항쟁 등을 왜곡하고 있다. 책임을 통감하고 즉각 파면하라! 그렇지 않으면, 남아있는 길은 오로지 윤 정권의 조기퇴진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이적 ‘삼청교육전국피해자연합회’ 이사장(대독 대외협력위원 은명기), 고(故) 최우혁 열사 형으로서 ‘유가협’ 의문사지회장과 ‘군(軍)녹화·선도공작 의문사 진상규명 대책위’ 대표를 겸직하고 있는 최종순, ‘민주노총’ 부위원장 한성규 등이 한목소리로 “과거 국가폭력 실체를 밝히고 피해자들을 위로해 국민화합에 기여해야 마땅한 진화위가 오히려 진실을 감추고 왜곡하는 기관으로 전락해서 피해자들이 아직도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4월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집무실 건너편에서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가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송운학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상임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이날 송운학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상임대표는 “김광동을 파면하는 것이 현행법상 어렵다면, 자진사퇴를 시킬 수도 있다. 헌법상 부여된 제왕적 권력에 비추어 볼 때, 대통령이 신호만 보내도 김광동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물러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유민주공화국에서는 비록 빨갱이라 할지라도, 또 비록 전시라 할지라도 비무장비교전 상태에 있는 민간인을 국가가 재판 없이 죽여서는 안 된다. 모진 고문 등도 마찬가지다. 그런 나라는 이름만 민주공화국이지 실제로는 전근대적인 군주국가, 전제국가, 사이비 자유국가, 독재국가일 뿐”이라고 단언했다(별지2 참조). 특히, 송운학 상임대표는 “집권여당이 얻은 총 의석수가 상징하듯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부터 108번뇌에 빠져 레임덕은 더울 더 가속화되고 대통령과 그 가족에게 큰 비극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종섭 등 자진사퇴사례를 김광동에게 적용하는 것이 대통령 임기를 보장하고 108번뇌를 방지할 수 있는 묘수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이형숙 ‘추모연대 의문사 진상규명특위’ 부위원장은 진행사회를 맡았고, 이정우 ‘한국전쟁 피학살자’ 인천‧강화 유족과 이동석 ’재일한국양심수동우회‘ 회원 및 조종주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 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은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기자회견을 끝내고, 윤호상 전국유족회 상임대표의장과 백경진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이사장이 서한문을 대통령집무실 경호관계자에게 전달했고, 주요참석자는 최상구 인천강화 유족회 회장, 김선희 전국유족회 대외협력위원장. 이은정 서울대민주동문회 사무처장 등이었다. 끝 별지1 <기자회견문> 윤석열 대통령은 4월 총선 민의를 수용하여 진실ㆍ화해위원회 위원장 김광동을 즉각 파면하고 과거사 정책 기조를 바꿔라! 지난 4월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은 한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국민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보여주었다. 집권 2년 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보여준 권위적 통치, 민주주의 역행은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처럼 대통령의 거취를 국민에게 다시 물어야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해방정국과 한국전쟁에서 이승만 정권은 100만명 이상의 민간인을 학살했다. 1960년 5.16군사쿠데타 정권은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민간인피학살 유족을 탄압하고, 사형이 구형되도록 했다. 한국전쟁 전, 후 벌어진 민간인 집단학살의 진실이 묻히는 동안 독재와 권위주의 정권은 자신들이 정치적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저항하는 세력이나 인사를 조작 사건으로 탄압했다. 선량한 어민을 간첩으로 몰아갔고, 삼청교육대 등 집단 수용시설로도 보냈다. 학생운동가들은 강제징집을 통해 군대로 보내 사회로부터 격리시켰다. 고문, 수배, 프락치 강요, 구속 등의 정치적 억압 과정에서 의문사가 발생하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당했다. 한국 현대사에서 민간인학살 유족 등 국가폭력 피해자들은 정권에 의해 ‘빨갱이’는 죽여도 된다는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 진실을 은폐 조작한 야만의 역사는 이렇게 되풀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된 후 70년이 넘는 동안 국가가 행한 폭력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고통받고 있다. 국가권력에 의한 학살, 범죄 피해의 고통은 사건 발생 당시로 끝나지 않고, 이후에도 피해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계속 고통을 안겨 준다. 진실규명 미흡과 명예회복이 되지 못한 국가폭력 사건은 사회적 편견때문에 부당한 피해자임에도 이를 감추고 고립된 삶을 살도록 한다. 이러한 불의한 역사를 바로잡고 민주주의와, 인권증진, 권위주의 체제를 바로 잡고자 국가폭력 피해자들은 지난 20년간 포괄적 과거청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로 한국전쟁 시기, 독재와 권위주의 정권에서 벌어진 국가폭력, 정권 폭력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가 출범하였다. 올바른 진상규명을 통해 역사정의를 실현해야 할 진화위는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위원장에 김광동을 임명하면서 역사퇴행의 장이 되고 말았다. 전시에는 군인과 경찰이 법적인 처리 절차 없이 민간인을 살해하는 ‘자의적 처벌’을 옹호하는 발언은 역사퇴행의 대표적 발언의 하나일 뿐이다. 과거 국가폭력의 실체를 밝히고, 피해자들을 위로하여 국민화합에 기여해야 할 진화위가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김광동에 의해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재차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여수순천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이하 여순사건위원회)’는 1948년 10월 19일 이후 여수, 순천 등 인근지역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발족하였다. 하지만 중앙 위원회와 진상규명 보고서 작성 기획단에 뉴라이트 인사들이 참여하면서 객관성을 잃고 있다. 무엇보다 전남, 전북, 경남 지역 민간인 학살 사건 조사를 진화위와 여순사건위원회가 신청인인 유가족 동의도 없이 서로 떠넘기면서 유가족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4년이 다 되도록 조사 기관조차 정해지지 않고 있는 동안 고령의 유가족들은 세상을 떠나고 있다. 이러한 과거사 기구의 파행적 운영은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초 제주4·3 추모공원과 5·18민주묘역을 방문한 바 있으나, 이후에는 전혀 참석하지 않았다. 국무총리나 관련 부서 장관도 제대로 국가 추모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대통령의 태도는 과거사 국가기구를 통해 그대로 국정 기조로 자리 잡았다. 과거사 기구의 목적을 위반하고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능멸해도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확신을 이들 과거사 기구 수장들에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국가폭력 가해자는 권력자와 국가기구다. 하지만 국가는 진상규명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 진상규명 노력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몫이었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국가는 왜 국가폭력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가! 국가는 권력의 이름으로 저지른 수많은 국가범죄를 묵인하는가. 왜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정부의 눈치를 보게 만드는가. 윤석열 대통령에겐 수십 년을 견뎌온 국가폭력 유족과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라도 22대 총선 결과가 보여준 민의를 수용하여 역사 정의가 실현되도록 과거사 정책 기조를 즉각 바꿔라. 국가폭력 피해자들은 다음과 같이 과거사 정책 기조를 바꿀 것을 요구한다. 첫째,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국가공권력에 의해 학살된 유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는 김광동을 즉각 파면하라. 국민의 뜻 수용 첫걸음이 진화위 위원장 김광동 파면임을 잊지 말라. 둘째, 진상규명 조사를 위해 국가정보원, 경찰청, 국군방첩사령부에 보관된 과거 국가폭력 자료를 모두 공개하도록 지시하라. 셋째, 진실규명을 위한 과거사 조사기구의 조사기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법 제도를 정비하라. 넷째, 여순사건위원회에서 역사왜곡 뉴 라이트 인사를 배제시켜라. 진실에 기초한 진실규명 그리고 국가폭력의 근거가 됐던 법과 제도를 정비할 때만이 과거의 역사는 미래 민주사회를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다. 한국전쟁 유족 등 국가폭력 피해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사 정책 대전환을 위한 결단을 다시 한 번 더 촉구한다. 2024년 4월 30일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 등 윤석열 대통령 과거사 정책 기조 변화 촉구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전국유족회, 삼청교육대전국피해자연합회, 삼청교육피해자유족회, 여순항쟁 서울유족회, 대구10월항쟁유족회, 유가협의문사지회, 강제징집녹화·선도공작진상규명위원회, 재일한국양심수동우회, 여순10.19사건범국민연대,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거창평화인권예술제위원회, 10.28건대항쟁계승사업회, 민족문제연구소) 외 별지2 송운학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상임대표 2024.04.30. 기자회견 발언원고 전문(全文) (실제발언은 원고와 다소 다릅니다) 이종섭 등 자진사퇴사례를 김광동에 적용하라! 그것이 대통령 임기보장과 108번뇌 방지 묘수다!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가 약 3년 열흘 남아 있습니다.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약 2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그에게 붙은 수식어는 불통과 오만, 무능과 무도 등입니다. 그가 입에 달고 다니던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 자유주의 민주국가체제는 사라지고 천상천하유아독존과 같은 독단과 독선이 우리국민을 불안과 불행 등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요컨대, 다수국민은 대통령이 ‘내로남불’의 대명사가 되고 말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소통이란 자기가 하고 싶은 말, 옳다고 믿는 말만 일방적으로 훈시하듯 반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생각에는 틀린 것이라 판단되는 주장일지라도 다양한 견해를 경청하고 국민다수가 원한다면 그 입장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가능한 한 수용하고, 국정에 적극 반영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실이 밝히고 있는 것처럼 신분이 보장된 김광동을 파면하는 것이 현행법상 어렵다면, 자진사퇴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습니다. 대통령이 신호만 보내도 김광동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물러날 것입니다. 그밖에도 관련법을 개정하여 물러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헌법이 대통령에게 제왕적 권력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엄청난 권력. 그 어마어마한 권력을 올바르게 행사하십시오. 국가폭력 피해자를 위해 제왕적 권력을 행사하라는 단순한 말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윤 대통령과 보수적인 국민이 그토록 강조하는 자유민주공화국에서는 비록 빨갱이라 할지라도, 또 비록 전시라 할지라도 비무장비교전 상태에 있는 민간인을 국가가 재판 없이 죽여서는 안 됩니다. 모진 고문은 물론 영장 없는 강제연행, 체포, 구금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나라는 이름만 민주공화국이지 실제로는 전근대적인 군주국가, 전제국가, 사이비 자유국가, 독재국가일 뿐입니다. 유감스럽지만, 자유민주국가라고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주권자인 우리국민은 이러한 불법적이고, 반(反)인권적이며, 위헌적인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로 큰 고통과 불행 및 비극을 겪어왔습니다. 그리하여 이들 독재자들은 모든 권력의 원천인 주권자 국민으로부터 철저하게 버림받아 말로가 비참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으로부터 이제 우리나라 정부는 빨갱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을 찍어 비무장비교전 상태의 민간인을 죽이고 연좌제를 적용하는 등 피해자와 그 가족을 평생 괴롭혔던 국가책임을 인정하고, 국가폭력과 관련된 모든 진실을 남김없이 철저하게 규명해야만 할 때입니다. 특히, 더 이상 이러한 만행과 과오를 범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진실화해기본법 전면개정 등 국가폭력 피해치유와 각종 재발방지 대책을 확립하여 온전한 자유민주공화국을 건설할 때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진실화해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3년이 너무 길다고 믿는 국민이 점점 늘어나 집권여당이 얻은 총 의석수가 상징하듯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부터 불교에서 말하는 108번뇌에 빠져 레임덕은 더울 더 가속화되고 대통령과 그 가족에게 큰 비극이 닥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열성지지자 등에게도 큰 실망이 될 것이고, 나라와 국민에게도 큰 혼란과 불행이 될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결단을 내리십시오, 김광동을 퇴진시키고 진실화해기본법을 국가폭력 피해자 등이 원하는 대로 전면 개정하십시오. 그리하여 모든 국민이 우리나라가 진정하고도 온전한 자유민주공화국임을 실감하도록 만들어 보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3년이 너무 길다고 믿는 국민이 점점 늘어나 집권여당이 얻은 총 의석수가 상징하듯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부터 108번뇌에 빠져 레임덕이 가속화되고 대통령과 그 가족에게 큰 비극이 닥칠 수 있습니다. 열성지지자 등에게도 큰 실망이 될 것이고 나라와 국민에게도 큰 혼란과 불행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합니다. 이종섭 등 자진사퇴사례를 김광동에게 적용해 보십시오. 어쩌면 그것이 대통령 임기를 보장하고 108번뇌를 방지하는 묘수이자 하나의 강력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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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정부합동평가 ‘전남도 내 종합 1위’ 달성![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광양시 역대 최초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1위를 석권했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하다. 특히, 광양시는 2019년 평가 체계가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뀐 이후 정량평가 1위와 정성평가 1위를 동시 달성한 도내 최초의 지자체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신기술제품 우선 구매율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및 개선 실적 ▲공공보육이용률 ▲지방자치단체 상생결제 활성화 등 총 76개 지표 중 74개 지표를 목표 달성해 달성률 97.3%로 정량평가 1위를 기록했다. 정성평가 부문은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사례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사례 ▲임신, 출산 안심환경조성 사례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사례 등 18개 지표 중 17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역대 최다 선정으로 정성평가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전남도 내 종합 1위 선정으로 상사업비 1억5천만원과 시상금 2천5백만원, 총 1억7천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 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이다.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을 평가하며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정부합동평가 시군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공식 평가로, 매년 시군 간 우수한 성적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 광양시청 전경 시는 올해도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분기마다 개최하고 매달 지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등 추진 현황을 지속 관리해 연내 목표 실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정부합동평가는 100여 개의 지표 중 어느 하나만 잘해서는 결코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는 종합 행정역량 평가”라면서 “이번 종합 1위의 탁월한 성과는 광양시 공직자 모두가 한뜻으로 맡은 분야에서 성과를 내준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시는 시민의 자긍심과 감동을 위한 책임행정을 펼치도록 더욱 겸손한 자세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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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024 찾아가는 양조장’전국 최다 선정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4 찾아가는 양조장’공모 사업에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밀과노닐다(대표 김선영)와 민속주 안동소주(대표 김연박)가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생산에서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 문화공간 개발로전통주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찾아가는 양조장’은 민간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시도에서 추천한 18개소의 양조장 가운데 4개소(경북 2, 충북 1, 전남 1)가 선정됐다. 심사단은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관광과 연계성,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우리 술 품평회 수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2년 간 1억 2천만원을 지원 받으며,주류와 관광 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체험장 환경개선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광 상품화 등에 사용한다. 특히 경상북도의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이번 공모에서 안동소주 기업 2개 소가 선정된 것은 저변 확대는 물론이고 지역 주류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찾아가는 양조장’은이번에 선정된 양조장을 포함해전국 59개 소가 있으며, 도내에는 가장 많은 11개 소가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지역 양조장을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주변 명소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우리 술의 매력을 전세계인에게 알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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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산불 및 소방차량진입불가 지역’ 효율적 대처를 위한 산불호스BAG 도입[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최근 산불 발생 위험성이 커지고 건조한 봄철에 대비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화재발생 시 초동대처를 위한 화재 진압장비인 산불호스BAG을 전남에서 가장먼저 도입했다. ▲ 광양소방서, 산불호스 가방 도입 산불호스BAG은 소방대원이 걸어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호스가 풀려나오도록 고안한 장비로 신속히 소방호스를 연장할 수 있는 가방이며, 내부에 소방호스 100m가 적재되어 있다. 이는 산림 인접 마을과 같이 진입도로의 폭이 좁아서 소방차량이 접근하기 곤란한 지역이나, 산불 및 고지대 등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활용하기 위해 도입된 장비이다. 이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성이 커지는 건조한 봄철에 대비, 큰불로 번지기 전 한발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양소방서, 산불호스 가방 도입 산불호스BAG은 좁은 골목길, 산림 인접 마을이 가까운 옥룡지역대 등 5곳에 배치하여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최근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대형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양소방서, 산불호스 가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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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가정의 달 전남 축제, 친환경으로 치러진다[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함평 등 6개 시군에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개막해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함평나비대축제를 시작으로 5월 2~6일 보성다향대축제, 5월 3~6일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5월 11~15일 담양대나무축제, 5월 17~26일 곡성 세계장미축제, 5월 24~26일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가 개최된다. ▲ 함평 나비대축제 이들 축제에선 위생기준을 강화해 합성수지 또는 스테인레스 재질의 다회용기만을 사용하고 세척 및 살균 소독 과정을 거친 후 축제장에 공급하게 된다. 그동안은 축제장에 있는 음식부스에만 다회용기를 사용했으나 이번에는 푸드트럭, 시음회 및 시식회까지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한다. 전남도는 올해를 ‘1회용품 안쓰는 축제만들기’ 원년으로 삼아 지난 3월 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제공해 폐기물 19.4톤을 감량하고 온실가스 9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한 온실가스에 해당한다. 전남도는 3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하고 2025년부터 모든 축제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17억 원의 국고 지원을 건의했다. ▲ 함평 나비대축제 최재화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다회용기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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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2025학년도부터 '글로컬 장학금' 신설로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착 지원[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지난 24일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컬 장학금'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장학금은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라남도 유일의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글로컬 우수인재 양성 장학금'은 특화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입학하는 신입생 30명(분야별 10명)을 선발하여 등록금 전액과 연간 600만원의 생활 보조비를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생활관 우선 입실권 및 해외 탐방 프로그램의 우선 선발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컬 정주지원 장학금'은 순천대학교에 입학한 후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등의 지산학 캠퍼스 조성 예정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연간 100만 원의 생활 보조비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장학금은 지역 청년 인구의 유출 방지 및 유입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전경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러한 장학 프로그램을 위해 약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그 중 1억 8천만 원은 국립순천대학교 발전지원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이병운 총장은 "이번 장학금 신설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 도입은 순천대학교의 글로컬 비전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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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는 22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이병운 총장의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운 총장과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60여 명의 지역 언론인도 참석했습니다." ▲ 이병운 총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취임 1년, 이뤄낸 성과!! 이병운 총장은 취임 이후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4대 필수 사업의 추진과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 모든 평가를 통과하였으며,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최초로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었으며,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참여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대학 비전과 계획!! 이병운 총장은 남은 임기 동안의 계획도 공유했습니다. 글로컬 교육의 혁신을 완성하고, 전남 의과대학을 신설하여 지역 산업과 학계가 연계된 공동연구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내외 "새로운 캠퍼스 구축과 기부자 예우 강화를 통해 재정을 확보하는 것도 목표입니다."로하고 있습니다. ▲ 이병운 총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미래융합대의 변화!! 기자간담회에서는 검경합동신문 기자의 미래융합대학, 발전방향과 운영계획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특히 이 대학의 명칭이 평생교육스쿨로 변경될 예정인데 명칭 변경에 대하여 이병운 총장은 명칭 변경이 불가한 것은 아니지만 글로컬대학 신청 당시의 이름이고, 현대적 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임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답변!!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질문이 주요 화두였습니다. 이병운 총장은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 계획이 전남 지역의 의료 인프라와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 이병운 총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결론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병운 총장의 리더십 아래 지난 1년간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기자간담회를통해 이병운 총장은 지역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이병운 총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융합의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우리 대학이 인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양성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학의 개방성과 혁신적 접근이 국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국립순천대학교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 국립순천대 70주년 기념관 이번 국립순천대학교의 기자간담회는 대학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학교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 대외적인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병운 총장의 향후 계획이 실현될 경우, 국립순천대학교는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적 수준에서도 중요한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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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농산어촌 학교와 도시 학교를 잇는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의 제한적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2024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은 농산어촌 학교의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화에 따른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과 양질의 학습 경험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교육환경의 변화와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공동 수업 학교, 도농 상생 학교(급), 초-중 연계 학교, 원격 화상 수업 학급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3억 2천여만 원의 예산 투입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첫째, 공동 수업 학교는 ‘인근 지역 소규모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12년간 꾸준히 소규모학교 간 교육과정 협력 운영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있다. 중심학교와 협력 학교 간 공동 수업 연구협의체를 중심으로 공동 프로젝트 학습 운영,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소규모학교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는 인근 지역의 소규모학교 간 중심학교와 협력 학교 21교가 교육과정을 통해 공동 수업을 실천한다. 둘째, 도농 상생 학교(급)는 ‘도시와 농산어촌 초등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활동 프로그램, 교류 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한 공동 수업으로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운영 모델을 개발한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지리적 여건의 제약이 있는 울릉도(3교 11학급)와 인근 포항 지역(3교 11학급)을 서로 매칭하여 학교와 학급 간의 온오프라인을 통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 교류 활동과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셋째, 초-중 연계 학교는 초-중학교 간 공동 수업과 체험활동 교육과정 연계 운영을 통해 학교급 간의 학습 환경 격차를 줄이고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12교가 연계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초-중학교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예술과 체육교과 중심으로 공동 수업을 시행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넷째,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은 지역적․지리적 한계의 극복을 위해 화상 수업시스템 구축하고 수업 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학습 내실화를 도모한다. 올해는 33학급을 ‘도내 학급 간 화상 수업 학급’으로 지정해 운영해 학급 간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20학급 운영으로 시작된‘전남 학급과의 원격 화상 수업’은 올해 32학급(경북 16학급, 전남 16학급)으로 확대 운영한다. ‘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은 경북의 교실과 전라남도의 교실을 지역을 넘어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같은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여 함께 학습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영호남 지역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 1대1로 매칭된 도내 학급과 경북-전남 학급은 매칭 교사 간 수업 계획 협의, 원격 화상 수업 운영, 수업 운영 결과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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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내년부터 국립순천대와 지자체 평생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통해 학위 취득도 가능해진다.”[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글로컬대학 사업의 돛을 올린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대학 부재지역의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자전라남도 12개 지자체 평생교육 담당자와 ‘지역 평생교육 실무협의체’를 구축하고, 4월 16일(화)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제 1차 지역 평생교육 실무협의 개최 지역민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나아가 지역별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과정을 개발·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박석곤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장,전라남도 박현식 지산학협력관을 비롯하여 전남도 동남권 12개 지자체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위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전라남도 평생교육 실무협의체는 앞서 국립순천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에 제시된 전라남도 대학 부재 지역 10곳과 지산학캠퍼스에 신설 예정인‘지역평생학습거점센터’ 설치 지역을포함, 12개 지자체(순천, 여수, 광양, 구례, 고흥, 보성, 화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 평생교육 담당자로 구성되었으며. 순천대에서 전라남도 12개지자체 평생교육 담당자가 한꺼번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순천대 스마트팜 현장 견학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지자체의 평생교육과정 공동 운영에 요구되는 지역민수요 파악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국립순천대 정책연구진이‘지역 맞춤형 평생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연구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립순천대 특화 분야인 스마트팜 현장 견학도 함께 진행하였다. 특히, 실무협의회 위원과 정책연구진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사업·프로그램 개발 운영 방안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방안 ▲성인학습자 교양교육 과정 개발 ▲시군에서 제안하는 직업 맞춤형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순천대는 실무협의회 위원들의 의견과 정책 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단계별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자체 평생교육과정 지원 및 공동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글로컬 국립순천대는 앞으로 전남 지역민의 고등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평생교육스쿨 체제 전환을 통해 오는 2025년부터 지·산·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전라남도 평생교육의 허브로서 기능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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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 7년 연속 전남권역 주관대학 선정[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 사업’에 7년 연속 전남권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사업으로 대학생 멘토 150명이 지역 청소년의 고른 학력(學力) 성장을 돕고, 인당 1천만원 이상의 장학금 혜택으로 학업에 집중하며 ‘교육 선순환’을 이끈다. ▲ 국립순천대학교, 주관대학 선정_사전교육 국립순천대‘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 사업’은 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각 기관 소속 청소년에게 대학생 멘토가 학습지도 및 진로상담 등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순천대 대학생 멘토 70명은 오프라인 사전 교육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도내 45개 기관에서 멘토링을 시작했다. 지역 사회에서 순천대 멘토들의 교육활동은 열정적이기로 정평이 나 있다. 아동센터 학생들의 꿈을 위해 도복을 준비해 직접 태권도를 알려주고, 중·고교생의 야간 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하여 온라인 학습지도에 나선다. 사교육 접근이 어려운 도심 외곽 학생들의 요청을 받으면 대학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줄 대학생 멘토를 섭외하기도 한다. 우수한 사업 운영에 힘입어 국립순천대는 7년 연속 권역 주관대학에 선정되었다. 사업을 운영하는 순천대 학생지원과는 멘토링이 단기적인 만남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 모두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 국립순천대학교, 주관대학 선정_사전교육 우선 재학생이 학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교육 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멘토 신청 인원과 장학금을 설계하였다. 학기와 방학 기간 활동 시간을 조율하여 장기 활동 학생에게 1인당 연간 최대 1천 2백 70만원의 활동 장학금을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휴·복학생 수요도 고려하여 하계 방학을 전후로 멘토를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장학 혜택만큼 교육활동에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할 수 있도록 대학 자체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이중으로 멘토 선발 절차를 거치고, 사전 예절 교육 시행, 활동 계획 수시 점검, 유관기관 협의 등의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 올해 활동은 내년 2월까지로, 국립순천대는 전남지역 관련 청소년 기관 및 인근 학교들과 협력해 대학생 멘토를 지속해서 파견할 계획이다. ▲ 국립순천대학교, 주관대학 선정_사전교육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멘토인 우리 학생들은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가치 있는 근로 장학 활동을, 멘티인 학생들은 고른 교육 기회를 제공 받게 되었다”라면서, “지역 사회의 선순환 교육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수도권 : 서울시립대, 서정대, 용인대 ▲충청·강원권 : 충북대, 선문대, 연세대학교(미래), 한국침례신학대, ▲호남·제주권 : 국립순천대, 우석대, 호남대 ▲대구·경북권 : 경북대, 영남대 ▲부산·경남권 : 부산대, 부산가톨릭대. 경상국립대가 각각 선정됐다.